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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현역병 입영통지서 소지자, 백신 우선접종 가능"

등록 2021.07.08 11:55:39수정 2021.07.08 1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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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후 12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서울=뉴시스]정석환 병무청장이 1일 신설된 정보보호팀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중인 보안관제체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1.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석환 병무청장이 1일 신설된 정보보호팀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중인 보안관제체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1.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병무청은 8일 현역병 입영 통지서를 소지하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병무청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7월 시행계획에 따라서 7~9월에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입영대상자가 우선접종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이에 따라서 금주부터 대상자, 의무자들한테 백신을 접종하고 입영할 수 있도록 지금 안내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접종은 7월12일부터 가능하다. 7월 중에 입영하는 사람 중에서 백신을 맞겠다고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안내를 해주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면 7월 중이라도 희망하는 사람은 현역병 입영통지서를 갖고 가면 우선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540만1361명으로 인구의 약 30%를 넘어선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7.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540만1361명으로 인구의 약 30%를 넘어선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07.06. [email protected]

접종 대상자는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으로 인근 보건소에서 접종 대상자로 등록한 뒤 방문 가능한 예방접종센터 개별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예비군 훈련 소집 훈련 계획과 관련, "하반기 예비군 소집훈련 재개와 관련돼서는 결정된 게 없다"며 "현재 코로나 상황이라든지 훈련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이것에 따라서 7월 중순 정도에 소집훈련과 관련된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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