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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인터파크·오비고·엘앤에프(종합)

등록 2021.07.13 15: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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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M&A 매물로 등장 소식에 급등

오비고,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44.7% 상회

엘앤에프, 테슬라향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에 급등

[핫스탁]인터파크·오비고·엘앤에프(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인터파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90원(22.83%) 급등한 694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도 8.17% 오른 1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파크는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을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8.4%다.

인터파크는 매출 비중이 높은 여행, 공연 사업 부문의 영업손실이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늘어나면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고가 상장 첫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마 반등에 성공해 강세로 장을 마쳤다.

13일 오비고는 시초가(1만9200원)대비 1500원(7.81%) 오른 2만7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4300원)대비 44.75% 높은 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급락하는 분위기였으나 오전 중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에는 상승 폭을 점점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비고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브라우저(AGB),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 미래차 SW 플랫폼을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지난 1~2일 61만9310주에 대한 일반 공모주청약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9억1977만 주의 물량 접수로 1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엘앤에프가 테슬라향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급등했다.

13일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600원(18.84%) 오른 11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의 주가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있으며 테슬라향 EV로 분기 서프라이즈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장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엘앤에프트의 예상 실적 대비 현격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어 " 테슬라 EV향으로 시작된 제품 공급으로 인한 2분기부터 서프라이즈가 시작될 것"이라며 "오는 2023년에는 테슬라 EV향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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