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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셔먼, 남북관계 개선 지지…대북 외교·대화 필수적 재확인"

등록 2021.07.22 19:51:39수정 2021.07.22 1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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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셔먼 부장관 방한 관련 발표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방한한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대북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셔먼 부장관이 서울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과 문 대통령은 미·한 동맹이 동북아시아,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또 "셔먼 부장관과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전념을 논의했다"며 "부장관은 남북 관계 개선 노력과 관련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장관과 정 장관은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 구축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이 장관과 최영준 통일부 차관과 만난 자리에서도 남북 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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