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러시아, 바일스 퇴장한 미국 꺾고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금메달

등록 2021.07.27 22:52: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From left, United States' gymnasts Jordan Chiles, Simone Biles, Grace Mc Callum, Sunisa Lee and Russian Olympic Committee's gymnasts Liliia Akhaimova, Viktoriia Listunova, Angelina Melnikova and Vladislava Urazova and Britain's artistic gymnastics women's team, Jennifer Gadirova, Jessica Gadirova, Alice Kinsella and Amelie Morgan stand during the medal ceremony for the artistic women's team at the 2020 Summer Olympics, Tuesday, July 27, 2021, in Tokyo. (AP Photo/Gregory Bull)

[도쿄=AP/뉴시스]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경기 후 2위 미국팀(왼쪽부터) 1위 러시아팀 및 3위 영국팀이 시상대에 나란히 서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쿄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러시아올림픽팀(ROC)이 기대주 시몬 바일스가 부상으로 중도 퇴장한 미국팀을 간발의 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팀은 종합점수 169.528로 미국팀을 0.8포인트 차 따돌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단체전 3연패를 노리고 있었으며 바일스는 단체전 두 번째 금메달이 기대되었으나 실패했다. 바일스는 이날 퇴장에도 동료 선수 3명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는 전날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안았다.

이날 여자 단체전 3위는 영국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