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직장·가정 조화 지향하는 '워라하 문화' 높은 평가

이노엔(inno.N)은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이노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바이오헬스 기업 이노엔(inno.N)은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번째다.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GWP코리아는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 기업, 33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한다.

국내 기업 중에선 이노엔을 포함해 총 11개 사가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노엔은 직장과 가정 사이의 조화를 지향하는 ‘워라하’(Work&Life Harmony) 문화를 갖고 있다. 구성원 스스로 연차(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를 시행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뿐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점프업 프로그램’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 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제도다.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높이고 본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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