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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깜짝 '혼인신고'…손헌수·송은이 "축하해"

등록 2021.07.28 1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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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박수홍(사진=박수홍 SNS 캡처)2021.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박수홍(사진=박수홍 SNS 캡처)2021.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박수홍의 결혼 소식을 들은 동료 연예인들이 잇따라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8일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그는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박수홍의 혼인신고를 전해들은 동료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먼저 박수홍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개그맨 손헌수는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한 날이다. 20년 전부터 꿈꿔왔던 형수님이 생겼다"라며 "형수가 없었다면 이 감당 안 되는 일이 벌어졌을 때 선배님이 위험한 선택을 했을 수도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을 살려준 너무나 감사한 은인 같은 분"이라며 축하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다홍이 아부지 참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개그맨 김수용도 "축하해, 유부남 박수홍"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3월 친형 부부로부터 약 30년 간 100억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못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최근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횡령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으며, 동생과의 갈등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닌 23살 연하의 여자친구 때문에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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