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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한신대 교수,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

등록 2021.07.28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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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 정왕룡 융기원 부원장, 백종덕 변호사 등 공동대표

김재형 조선대 법학과 교수 정책 단장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로 임명된 강남훈 한신대 교수. (사진=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로 임명된 강남훈 한신대 교수. (사진=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 정왕룡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백종덕 변호사를 공동대표, 김재형 조선대 법학과 교수를 정책단장으로 임명했다.

강남훈 교수는 국내 기본소득 연구의 선구자로, 현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출범에도 공동대표로 참여해 초기 본부 출범에 있어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이재명표 기본소득 설계자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한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공동대표로 임명된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은 경기도가 개최한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초기 설계자 중 한 사람으로, 기본소득 의제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기여를 했다.

정왕룡 부원장은 경기도 농정해양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 조례 제정 기본설계과정과 관련사업 추진에 참여하는 등 농민기본소득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고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재형 조선대 교수는 본부 내 50여명으로 구성된 기본소득 정책단의 단장으로, 향후 기본소득 정책 및 의제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앞으로 기본소득 국민운동이 더 크게 도약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시민단체로, 현재 18개 광역본부를 비롯해 전국에 60여 개 지자체 본부를 두고 있다. 농어촌본부, 디지털본부, 문화예술인본부, 청년본부, 중소벤처본부 등 5개 분야별 본부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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