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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오디션 개최…총 7000만원 상금

등록 2021.07.31 0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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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오디션 알리는 티저 공개…이벤트 페이지도 오픈

약 3주간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 선정

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오디션 개최…총 7000만원 상금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오디션은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브루어리와 소비자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먼저 8월 초 오디션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하고 참가 지원신청이 가능한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한다. 다음달 말부터 약 3주간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뽑힌 10개 수제맥주는 유통사 MD, 브루마스터, 한국수제맥주협회 등 전문가와 소비자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를 거쳐 최우수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작에는 상금과 생산 및 판매처 입점지원 우선권을 제공하고 9개 브랜드에도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총 7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수제맥주는 캔 제품 생산부터 유통채널 입점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오디션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형 수제맥주사들은 이벤트페이지에서 8월 초부터 약 2주간 지원가능하다. 1개사에서 맥주 종류별 다 회 참여도 가능하다. 단 소규모제조면허를 보유한 브루어리만 참여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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