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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50번째 시립어린이집 8월2일 개원 등

등록 2021.07.30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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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일 개원하는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다음달 2일 개원하는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의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이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에 개원한다.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은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21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지난 2017년보다 72% 증가한 총 50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오는 9월 신동백 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 내 관리동에도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새단장한 수지구 풍덕천동 ‘도장골어린이공원’.

새단장한 수지구 풍덕천동 ‘도장골어린이공원’.


 ◇국비 2억 원 투입한 네트놀이 등 놀이공간과 휴게시설 설치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692의 2번지 일대 도장골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새 단장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모래놀이 등 놀이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공원 내 유휴공간에 그네 의자와 원형 파고라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산책 후 쉴 수 있도록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특례시 화상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특례시 화상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례사무 논의 및 행정 대응 방안 세미나


내년 1월 용인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논의 및 행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29일 열렸다.

용인시정연구원이 경인행정학회와 함께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 ‘용인특례시 세미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발제에서는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용인시 특례사무에 대한 행정 대응 방안’을 주제로 용인시에 필요한 특례사무, 4대 대도시와 울산시의 행정수요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어 박성준 부연구위원이 ‘특례시 복지급여 기준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복지급여 실태와 복지급여 기준 개선의 필요성 및 관련 쟁점 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정순관 순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군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과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 김서용 경인행정학회 회장,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이 참여해 특례사무에 대한 행정 대응 방안과 특례시 여건을 반영한 복지급여 기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시 산하기관 협약식.

용인시 산하기관 협약식.


 ◇용인시 공공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


경기 용인시는 용인도시공사 등 시 산하기관과 주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문화도시 지정 추진 등 용인시 미래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전준경),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이동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정길배),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노석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등 용인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용인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도시의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및 문화적 자원의 활용과 프로그램 수립의 효율성 제고 등 시 산하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및 구도심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 ▲플랫폼시티 등 주요사업 내 기업 유치 및 관리 방안 수립 ▲각 기관 관리 운영 공공시설 사용 협조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 수립과 인적·문화적 자원 활용 협조 ▲용인시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상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시농부학교 실습 모습.

도시농부학교 실습 모습.


 ◇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하세요

경기 용인시는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의 참가자를 각 20명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작물 파종과 재배법을 배울 예정이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배추, 무 등을 재배하고 수확 후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과정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장소는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이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과정별 운영 비용 일부는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10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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