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불볕 더위, 시원한 파도로 식힌다…서핑 문화 확산 주력

등록 2021.07.30 15:3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웨이브 파크, 서울·강원도 서핑 협회와 업무체결

불볕 더위, 시원한 파도로 식힌다…서핑 문화 확산 주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불볕더위를 시원한 파도로 넘자" 지난 5월 문을 연 경기 시흥시 (주)웨이브 파크가 최근 서울·강원도 등 수도권 내 서핑 협회와 업무체결을 하는 등 관련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 말부터 파도캠프와 디럭스 카라반을 임대·판매한다. 개별 화장실, 냉난방기, WIFI, 인덕션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된 파도 캠프 카라반은 VIP 카라반 1동과 일반카라반 14동으로 구성됐다.

숙박도 가능하다. 디럭스 카바나는 2층 카바나 시설로, 파도 코브 VIP존에 위치, 서핑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등 웨이브 파크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 썬 베드 2개, 빈백 2개 미니 테이블, 피크닉 키트 등을 함께 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웨이브 파크 누리집(https://www.wave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8일에는 강원도 서핑협회, 서울시 서핑협회와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용태 웨이브 파크 사장, 이승대 강원도 서핑협회 회장, 김국현 서울시 서핑협회 회장 등은 협약에서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해 상호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국내∙국제 서핑대회 개최 및 초청행사 공동 유치와 홍보 및 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맡은 김국현 서울시 서핑협회장은 서핑 문화 대중화에 영화배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황용태 웨이브 파크 사장은 “서핑이 현재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정식 종목 채택되면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서핑 문화 대중화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 파크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장했으며, 웨이브 존, 다이빙과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가능한 블루 홀 석호라군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