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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내면, 우박으로 476여 농가서 피해 발생

등록 2021.07.31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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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1~1.5cm 정도 우박 10여 분가량 쏟아져

우박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우박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우박 피해에 관한 정밀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박 피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5분께 산내면에 갑작스러운 우박이 비와 함께 쏟아져 476여 농가(약 238ha)의 과수원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름 1~1.5cm 정도의 우박이 10여 분가량 쏟아졌다는 삼양리 마을 이장의 신고로 피해 농가를 긴급 방문해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에 큰 우려감을 표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대책을 점검하며,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박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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