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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수체육관’ 준공

등록 2021.08.02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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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수체육관’ 준공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최초 다목적 실내 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이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부지 내에 준공됐다고 2일 밝혔다.

문수체육관은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571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2만 4075㎡에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1만 8350㎡ 규모로 지난 2019년 3월에 착공해 약 2년 4개월만에 준공됐다.

관람석 4017석 규모에 농구, 배구, 베드민턴, 핸드볼, 볼링장, 휘트니스, 탁구장, 라켓볼장 등을 갖추고 있어 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문수체육관 준공으로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은 물론 각종 국내 경기와 국제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콘서트 개최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음향시설을 갖춰 명실상부한 지역 최초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울산 체육공원 내 문수경기장, 문수양구장, 문수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을 갖춰 타 지역 운동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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