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첫 삽…생활체육 거점 공간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 10월까지 중동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다목적체육센터 조감도이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는 내년 10월까지 중동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체육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 예산 30억원 등 총 113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배구,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끝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체육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정대로 체육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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