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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년 연속 브라질서 항암제 입찰 성공"

등록 2021.08.02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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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 2년 연속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리툭시맙)의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빠르게 처방을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의 입찰에서 2개 업체를 선택했던 브라질 연방정부는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트룩시마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파울루 등 총 8개 주정부의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중남미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부 중남미 국가에선 판매를 시작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요 무대가 미국, 유럽 외에도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후속 제품의 처방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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