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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극복 헌혈 '동참'

등록 2021.08.02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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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혈액원과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한대희 시장이 분수대 옆에 마련된 헌혈 버스 안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이 분수대 옆에 마련된 헌혈 버스 안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2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헌혈인구가 줄면서 부족한 혈액 수급 지원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군포시는 최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및 생명나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했다. 헌혈에는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체헌혈 취소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원을 지원하고, 국가 현안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헌혈자에 대한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헌혈이 부족한 혈액 공급 해소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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