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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식당·카페 3700곳

등록 2021.08.02 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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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식당·카페 3700곳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에 코로나19 역학관리를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도입됐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 3700개 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업소별 고유 번호로 전화를 해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록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주간 보관된 뒤 자동 파기된다.

시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정보 기재 등 수기명부 작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식당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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