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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육부 중투서 학교 신설 9개교 통과

등록 2021.08.02 1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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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5개교, 조건부 4개교로 통과율 82%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2018.01.25. (사진=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2018.01.25. (사진=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11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2021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 ‘조건부’ 4교로 신설 학교 9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승인 4개 학교에 ▲개교 6개월 전까지 군사보호구역 해제·통학구역 조정 ▲교육환경보호구역 안 금지시설 이전 확정 뒤 추진 ▲중학군·중학구 통합계획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을 보면 2020년 38%, 2021년 정기 1차 심사까지 35%에 불과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통과율이 82%로 크게 증가해 과밀학급 해소가 필요한 경기도내 상당수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4개 학교는 부대의견 이행으로 적기에 학교신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재검토 의견을 받은 2개 학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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