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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식] 시, 미숙아·선천성대사이상 등 영유아 지원 등

등록 2021.08.02 1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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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미숙아 및 선천성 건강 이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영유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 대사이상 의료비 지원사업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이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다자녀(2명 이상)가구 출생아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와 출생 후 1년 이내에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입원해 수술한 환아이다.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천성 대사이상 의료비 지원사업은 선천성 대사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환아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 비용과 확진된 환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분기별 신청을 받아 크론병·단장증후군 등 환아에게 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을 제공하게 된다.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은 난청의 조기 진단 및 재활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난청(선별·확진)검사의 일부 본인부담금과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환아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영유아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678-5912)로 문의하면 된다.


◇ 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로 평가된 영유아이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가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가능하다. 지정된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 후 검사하고, 별도로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할 때는 검사비를 먼저 지급한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78-5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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