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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해상크레인 충돌…차량 통행 제한

등록 2021.08.02 13: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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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긴급 진단…제2진도대교 우회로 이용 안내

[진도=뉴시스] 전남 진도대교. (사진=뉴시스DB) 2017.01.17. scchoo@newsis.com

[진도=뉴시스] 전남 진도대교. (사진=뉴시스DB) 2017.01.17. [email protected]


[진도=뉴시스]김혜인 기자 = 해상크레인이 진도대교를 들이받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됐다.

2일 익산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484m)의 중간 지점을 항해 중이던 해상크레인 바지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대교 슬라브 상부에 충격이 갔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관리청은 2차 사고 예방·교량 긴급 점검을 위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차량 통행을 중단하고, 우회 통행로로 제2진도대교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국토관리청은 오는 3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대교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서 안전 문제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차량 통행 재개한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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