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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곡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등록 2021.08.02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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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주민 불편 해소·민원 신속 해결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관내 도곡리 일원서 진행 중인 도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2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위성측량 등 최신 측량기술로 다시 측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지적공부를 디지털 중심의 새 지적공부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지구에 소재한 토지소유자 및 관계자가 수시로 시청까지 방문하는 등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키로 했다.

현장사무소는 매주 2회(화·목요일) 담당공무원 1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 2명이 상주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화예약을 거쳐 일일 방문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3년 신도안남선리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 도곡1지구까지 286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도곡1지구는 현재 내부경계 설정 완료 뒤 토지소유자로부터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적사업에 들어갔다.

최홍묵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을 일치시켜 지적행정 선진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해당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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