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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시비→욱일기 논란' 함소원, 심경 토로…"요즘 너무 힘들었다"

등록 2021.08.02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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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함소원.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제공).2021.08.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함소원.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각종 논란으로 구성에 올랐던 방송인 함소원이 심정을 고백했다.

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요즘 너무 힘들었다. 새로 시작하는 일로 체크할 일, 공부할 일, 결정할 일 투성. 이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매일 밤 포기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내가 전생에 공부를 안 해서 이런 시련을 주셨나 할 정도"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시 초심을 잡고 할 일의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할 수 있어. 내가 50넘었으면 시작도 못했어' 염불하듯 내 책임을 다 해보자. 그래 지금이니까 다시 해보자"라며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함소원 딸 혜정과 영상통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제공).2021.08.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함소원 딸 혜정과 영상통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제공)[email protected]

끝으로 함소원은 "혜정이 어린이집 보내기, 중국어 공부, 제품사 미팅, 혜정이 재우기 그러고나면 다시 날밤 새우며 공부를 한다. 다시 20살로 돌아가 신입생이 돼 저 밑 끝에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는 그 기분. 그러다가 사무실에서 혜정이와 영상 통화하는 너무 행복한 제 미소를 발견했다. 난 행복한 사람이구나. 적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함소원은 딸 혜정과 영상 통화를 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얼마 전 조작 시비에 휩싸인 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또 최근 시어머니가 들고 있던 부채가 욱일기를 연상시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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