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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록 2021.08.02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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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낙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관령면 수하리 급경사지에서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수하리 용평리조트 도암댐 방향 도로변 급경사지 사면은 매년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실로 인한 낙석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 붕괴가 빈발해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수하 2지구에 99억2900만원, 수하 3지구에는 312억6100만원 등 총 41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올해 안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낙석 등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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