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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성매매 대신 '리얼돌 체험'…인천 8곳 '폐업'

등록 2021.08.02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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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 단속 '압박'에 체험방 8곳 자진폐업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위 사진 해당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위 사진 해당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찰청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악영향을 미치는 ‘리얼돌 체험방’ 8곳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모두 자진 폐업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31일 사이 인천에서 영업 중인 리얼돌 체험방 8곳에 대해 집중단속했다.

그동안 리얼돌 체험방은 지난 2019년 대법원의 리얼돌 수입을 허용 하는 판결 이후에 찬반 논란이 있으나, 최근 리얼돌 체험방 폐해에 대한 국민들은 규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해당 리얼돌 체험방은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 영업을 해왔으며 음란 영상을 보관하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이어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오피스텔 용도변경 무허가 및 청소년 출입금지 미표시, 음란영상 보관·열람 혐의로 적발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영업이 확인된 리얼돌 체험방 8개소는 모두 단속된 이후 자진 폐업했다”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영업소가가 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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