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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코로나 확진' 골퍼, 올림픽 좌절…검사 오류였다

등록 2021.08.02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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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파울라 레토, 여자 골프 출전 포기

[서울=뉴시스]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가 코로나19 혹진으로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출전이 좌절됐다. (사진=파울라 레토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7.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가 코로나19 혹진으로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출전이 좌절됐다. (사진=파울라 레토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가 코로나19 확진으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을 포기한 가운데 양성 판정은 오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 NBC 스포츠 등에 따르면 레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기권했다.

확진으로 도쿄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 레토를 대신에 디크샤 다가르(인도)에게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돌아갔다.

레토는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 LPGA 투어 카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 오류로 상금이 큰 메이저대회 기권에 올림픽 출전까지 놓치게 됐다.

레토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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