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추정 50대 병원 치료 중 숨져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5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께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51)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쓰러진 채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열사병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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