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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수상레저 즐기던 50대 실종…소방·경찰 수색 나서

등록 2021.08.02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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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경찰 로고.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경찰 로고. 뉴시스DB.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용인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소방당국,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1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내 수상스키장에서 '디스코팡팡'이라는 수상레저를 즐기던 A(5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수중음파탐지기 등 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리틀야구단 코치로 알려진 A씨는 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11명을 데리고 이곳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보트에는 A씨를 포함해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당 기구는 모터보트가 빨리 달리면서 수압에 의해 통통 튀는 레저스포츠다.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린 데다 저수지 수심이 6~7m에 달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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