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개 교 학생 6명 코로나19 확진
올해 학교 누적 확진자 549명 중 절반 가량 7월 발생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교 6곳(초3, 중2, 고교1)의 학생 6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수영구 A초등학교 학생 1명은 아버지의 지인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달 30일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강사 등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과후수업을 중단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또 사하구 B중학교 학생 1명과 사하구 C초등학교 학생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두 학생은 방학 중이라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서구 D고교 학생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 외에도 해운대구 F중학교 학생 1명은 지난달 26일 방문한 PC방에서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올해 들어 이날까지 부산 학교 내 확진자는 총 549명(학생 481명, 교직원 6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227명(학생 215명, 교직원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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