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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댄스학원·캠프발 확산 지속…누적 3927명(종합)

등록 2021.08.03 0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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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댄스학원·캠프발 확산 지속…누적 3927명(종합)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소년 캠프, 댄스학원 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충주시 14명, 청주시11명,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단양군 각 2명, 보은군 1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청소년 캠프 관련 n차 감염자인 40대가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왔다. 코막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4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 발 확진자 10대 2명도 나왔다.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 50대도 무증상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미만, 10대 2명, 20대, 40대, 50대 등 6명도 증상이 나타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청소년캠프와 관련된 60대 2명이 감염됐다. 지난 1일 증상발현돼 확진된 70대의 지인 3명과 60대의 지인·직장동료 2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40대 방과후 강사의 가족 10대 미만과 접촉한 10대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발열,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70대와 30대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60대도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와 확진됐다.

제천과 단양 확진자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다. 60대 2명, 5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 감염됐다. 이 사무소와 연관된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증평에서는 자가격리 중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30대 외국인과 40대 내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발열과 오한 등으로 검사를 받은 10대와 20대가 감염됐다.

보은에서는 괴산 청소년캠프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50대가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2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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