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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닷새 만에 자재 반입…20여명 농성

등록 2021.08.03 08:40:51수정 2021.08.03 0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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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입구 주민·경찰 대치 (사진=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 사드기지 입구 주민·경찰 대치 (사진=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 반입을 닷 새 만에 재개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을 반입했다.

소성리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자재 반입을 저지하는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한 뒤 오전 7시부터 농성자들을 도로 밖으로 끌어냈다.

국방부 등은 각종 물자와 공사 자재를 실은 차량 10여 대를 기지 안으로 들여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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