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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또 주간 하루평균 확진 역대 최고치…75.1명

등록 2021.08.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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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중이거나 경로불분명 관련 확진자가 대부분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구 은행교 일원에서 거리두기 4단계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구 은행교 일원에서 거리두기 4단계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주간 하루평균치가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49명이 더 나오면서 전날 모두 7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지난 달 27일 75명,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 31일 69명, 1일 64명, 전날 등 일주일 동안 526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1일 기준 통계수치와 같은 감염 숫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인 75.1명이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과 관련해 1명(4388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 미취학아동(4395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65명으로 불어났다.

또 대덕구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관련해 1명(4387번)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29명으로 늘어났고, 유성구 영어학원 수강생의 가족 1명(4359번)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해외입국자 1명(아랍에미레이트)이 더 확진됐고, 2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 15명도 대부분 경로 불분명의 확진자와 연계된 감염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4400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시는 8일까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확진자 추이를 본 뒤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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