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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양궁 2관왕' 김제덕 "응원·격려 감사"…귀국 소감

등록 2021.08.03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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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니 기분 좋아…2주간 자가격리"

"담담한 성격 김제덕 되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17·경북일고)이 귀국 후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제덕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17·경북일고)이 귀국 후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제덕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17·경북일고)이 귀국 후 소감을 전했다.

김제덕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 입국 후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하루 격리 후 오늘 예천에 오게 됐다. 피곤한 하루였다"며 "공항에서 많은 기자분들이 있어서 놀라웠고 응원해주신 분들을 보니 정말 기뻤다. 색다른 느낌의 한국이었다"고 밝혔다.

김제덕은 "특히 예천에 오니 수많은 현수막이 뜨겁게 응원해주신 군민의 마음인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했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항상 도움과 응원·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와 기분은 좋은데 2주간 자가격리로 정해진 동선을 지키며 보내야 한다"면서 "매사에 감사하며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담담한 성격을 가지는 김제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제덕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양궁 혼성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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