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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 테러 호소

등록 2021.08.03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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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홍석천 SNS 제공).2021.08.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석천. (사진=홍석천 SNS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문자 테러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3일 홍석천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잠 좀 자게 해주세요"라며 "상담해드리는 거 최대한 해드리는데 너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계속 보내시면 저도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석천은 “상담을 그만해야 될까 보다. 장난 문자에,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 폭탄 맞고 대답해줬더니 그걸 또 자기들 커뮤니티에 올려 사람 평가하고 욕하고. 이젠 협박성 문자도 온다”고 토로했다.

또 홍석천은 "제 위로가 필요한 분들은 따로 있으니 쓸데없는 문자는 자제해주시길"이라며 "이젠 답 안 합니다, 공격하는 것에 재미들이신 분들 그만해도 돼요, 똑같은 문자 자꾸 보내지 말아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석천은 ‘남혐 논란’으로 일부 유저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공격받은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향한 응원의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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