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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 '생활관' 신축 추진

등록 2021.08.03 15: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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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임실군청 전경.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수련원 내에 생활관을 새로 짓기로 하면서 지역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과 청소년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청소년생활관이 청소년수련원 옆에 신축된다.
 
신축 예정인 생활관은 연면적 2000㎡, 지하 1층, 지상 3층에 350명 이상의 동시수용이 가능하도록 총 79실이 갖춰진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9월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되는 등 최근 3회 연속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되며 우수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생활관이 지어지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결핍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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