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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증상' 광주 12명·전남 11명 추가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8.03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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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광주 3460명·전남 2065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자가격리자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각각 12명,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3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기준 광주에서 광산주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되는 등 11명, 전남 순천과 여수에서 각각 4명, 목포에서 3명이 감염됐다.
 
광주는 3449번~3460번, 전남은 2055번~2065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 7명(광주3451번·3453번~3456번·3458번·3459번)이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광산구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또 광산구 한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광주3452번)이 추가돼 누적 15명을 기록했으며 동구 소재 호프집 1명(광주3449번)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13명으로 증가했다.

기존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해 2명(광주3450번·3457번), 해외유입 1명(광주3460번)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여수에서 4명(전남2056번~2059번), 순천 4명(전남2055번·2063번~2065번), 목포 3명(전남2060번~206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지역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최대한 만남을 자제하고 접촉을 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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