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수산업자 대학원비 의혹' 종편기자 압수수색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통신기기 등 확보…추가 소환 검토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를 상대로 이번 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A씨 측의 통신기기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A씨를 불러 약 10시간 동안 조사한 경찰은 추가 소환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씨로부터 대학원 학비를 제공받는 등의 학비 대납 혐의를 받는다.
현재 경찰은 '가짜 수산업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행보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채널A 앵커, 현직 검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총 8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