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구름 많음…폭염·열대야 지속

뉴시스DB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5일 경기남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5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4도 등 32~35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상승하고 습도도 높아져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도심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경기내륙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