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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3명·교직원 3명 확진…대부분 가족 접촉

등록 2021.08.04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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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일 부산지역 학생과 교직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학교 6곳(초5, 중1)의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6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기장군 A초등학교의 교직원 1명은 지난달 31일 만난 동생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교직원 확진으로 교내 접촉자 4명이 검사를 받았고,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이 실시됐다.

사하구 B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강사 1명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가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강사는 초등학교 3곳에서 방과후수업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과후교실 참여 학생 1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감염력이 있는 기간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된 학교 2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교내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남구 C초등학교 교직원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해당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이 진행됐으며, 방과후수업은 잠정 중단됐다.

또 사상구 D초등학교 학생 1명, 동구 E중학교 학생 1명, 중구 F초등학교 학생 1명 등도 가족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학생은 방학 중 등교하지 않아 학교에 대한 조치는 없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총 1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859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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