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최저점 찍었나…수도권도 지방도 증가세
국토부, 미분양 주택·건설실적 통계 발표
전국 4.0%, 수도권 27.9%, 지방 1.9% 증가
[서울=뉴시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인포그래픽=국토부 제공)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65가구로 5월보다 6가구 (8.5%) 줄었다. 수도권은 1666가구로 전월(1303가구) 27.9%, 지방은 1만4623가구로 전월(1만4357가구) 대비 1.9%(266가구) 늘었다.
인천(167.2%), 경기(14.5%), 충남(23.1%), 전남(36.1%), 경남(11.7%)에서 미분양이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008가구로 전월(9235가구) 대비 2.5%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523가구로 전월(573가구) 대비 8.7%(50가구) 줄었다. 85㎡ 이하는 1만5766가구로 전월(1만5087가구) 대비 4.5%(679가구) 증가했다.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3만76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17%, 지방에서 28.0% 늘었다. 아파트가 17만1574가구로 24.8%, 아파트 외 주택이 5만9187가구로 15.1% 증가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26만9289가구로 전년 21만8135가구보다 23.5% 늘었다. 수도권에서 13만5838가구로 10.5%, 지방은 13만3451가구로 40.1% 증가했다.
분양실적은 전국 15만9673가구로 전년 12만9571가구 대비 23.2% 많아졌다. 준공실적은 17만7906가구로 전년 23만5144가구보다 24.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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