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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해수욕장 23곳 결국 '문 못 열었다'

등록 2021.08.05 1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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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내 23개소 해수욕장 및 해변에 대해 일제히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지난달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흥면을 시작으로 개장을 계획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면서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해수욕장 코로나19 특별관리 계획까지 수립하며 해수욕장 개장하려 했으나 델타 변이를 거치며 더욱 더 강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폐쇄를 결정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방문하시려는 관광객이 많지만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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