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335명 확진…전날 대비 142명 줄어

수도권 867명(64.4%)-비수도권 478명(35.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76명으로 집계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 장병이 양산을 쓰고 안내를 하고 있다. 2021.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6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35명으로 집계됐다.

뉴시스가 각 지방자치단체별 확진자를 취합한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33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1477명보다 142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855명(64.4%), 비수도권에서 477명(35.6%)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397명, 경기 387명, 인천 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3명, 울산 15명, 경남 76명, 대구 78명, 경북 48명, 강원 20명, 광주 12명, 전남·전북 각 18명, 세종 12명, 대전 2명, 충남 46명, 충북 34명, 제주 16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7명, 수원시 영통 전자회사 관련 3명,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2명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동구·달서구 소재 3개 자매교회발 집단감염으로 35명,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7명, 중구 서문시장 관련 7명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마트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2명 등이 감염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3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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