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4층)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 통합행정 25주년 기념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해양수산 통합행정 정책토론회는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다. '해양수산부에 바란다'라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연계로 개최된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법률, 지역균형, 기후환경, 4차산업, 창업·취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민간기업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해수부 출범 이후 성과와 미진했던 분야,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환영사에서 "현재 우리는 어촌 고령화와 어가인구 감소, AI·VR·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의 도입 등으로 기존의 정책들이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고, 해양쓰레기 저감과 탄소중립 달성 등 새로운 정책 수요에 따른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며 "지금껏 해양수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해양수산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해양강국, 해양부국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