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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나 특강 ‘세계의 박물관 가다’…국립경주박물관

등록 2021.08.23 16: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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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김영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영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이 김영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김 명예교수는 오는 28일 ‘세계의 박물관을 가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국립경주박물관 채널로 생중계하고 녹화본은 9월3일까지 공개한다.  

김영나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뮬렌버그 대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대 교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도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서양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품 수집의 역사, 박물관의 탄생, 오늘날의 박물관 등을 이야기한다.  

공공박물관이 시작된 것은 18세기 후반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 등 유럽 각국에서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박물관이 생겨났다.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객이 늘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는 연구기관이나 문화재 보존 기능에서 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되며 성격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가 더욱 다양해지고 새로운 시도로 사람들이 즐기고 배우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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