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음주운전 꿈도 꾸지마…경찰 "주야간 단속"
최근 5년 음주운전 사고 2642건 발생
경찰 "타인 생명 빼앗는 흉악한 범죄"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일대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새로 개발한 복합감지기를 이용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1.09.02. [email protected]
경찰청은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은 단속 방침을 전국에 전파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2642건이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5132명이었고, 사망자는 44명이었다.
경찰청은 "음주운전은 심각한 질병인 동시에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흉악한 범죄"라며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운전자분들의 안전운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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