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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양떼 울음 소리와 치안 문제로 2주 만에 이사

등록 2021.09.18 11:30:00수정 2021.09.18 15: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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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스위스)=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입성 후 양떼 울음 소리와 치안 문제로 2주 만에 이사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득점 후 기뻐하는 호날두의 모습.2021.09.16.

[베른(스위스)=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입성 후 양떼 울음 소리와 치안 문제로 2주 만에 이사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득점 후 기뻐하는 호날두의 모습.2021.09.16.

[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이번 시즌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으로 이주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이사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호날두가 전 맨유 선수 앤디 콜이 소유하고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맨유로 복귀한 뒤 잉글랜드 중부 체셔에 집(약 97억 원)을 마련해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더선 소식통은 주변 양떼들이 우는 소리에 아침 일찍부터 시끄러웠으며, 공공 보도 정면에서 집 대문 안이 보여 치안 문제가 우려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호날두는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7)와 자녀 4명을 위해 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동일한 체셔 지역에 새로운 집을 마련했으며 가격은 전에 살던 곳의 절반 수준(약 49억 원)이다. 침실 7개와 수영장, 영화관이 구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은 차량 4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CCTV와 전기로 작동되는 대문이 있으며 경비원이 순찰을 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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