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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수주…974억 규모

등록 2021.09.17 10:56:29수정 2021.09.17 14: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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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모집 완료…중심업무지구와 인접

[서울=뉴시스] 서울 황학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황학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라가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약 974억원 규모의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1756번지 일원에 연면적 5만8427㎡(1만7674평), 공동주택 404세대(4개동, B6~20F)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404세대는 조합원 분량 351세대와 임대 53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100% 조합원 모집이 완료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사업이다. 이번 도급공사 계약 체결 이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 2025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시청,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신당역(2·6호선) 동묘역(1·6호선)을 이용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울중앙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국립중앙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향후 숭인1·2지구 단위계획 추진 등으로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라 관계자는 "합리적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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