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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10월12일 '양성평등 실태조사'…전국 4500여가구 대상

등록 2021.09.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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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양성평등 정책수립 활용…내년 상반기 발표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에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 긴급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7.1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에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민간위원 긴급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45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계청이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내용을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내용은 가족과 경제활동, 사회, 건강, 안전, 시간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수준과 각 가구원이 인식하는 성별 고정관념 등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성불평등 문제를 묻는 질문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조사 방식은 전문 조사원에 의한 면접 조사로 이뤄지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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