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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빛의 향연'…이월드·네이처파크, 추석연휴 맞이 분주

등록 2021.09.18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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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11월 말까지 인생꽃 사진관 조성… 황화 코스모스 '눈길'

네이처파크, 샛노란 호박 소품 등 가을 분위기 물씬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이월드 플라워가든에서 인생샷을 즐기는 모습. (사진=이월드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이월드 플라워가든에서 인생샷을 즐기는 모습. (사진=이월드 제공) 2021.09.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18일부터 본격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대구지역 놀이공원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지난해에 이어 야외 사진명소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가을철 어울리는 '황금빛'에 초점을 뒀다.

대구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달서구 두류동의 이월드는 '인생 꽃 사진관'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황금 들녘이 아닌 노란색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의 대비가 눈을 즐겁게 한다. 1만6500㎡(약 5000평) 규모의 플라워가든을 10만송이의 황화(노란)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으로 꾸몄다.

만개시기에 따라 황화 코스모스는 내달 15일까지, 핑크뮬리는 11월30일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이벤트는 주말을 맞아 이월드를 찾은 가족과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오는 25일 푸짐한 경품과 함께 소원 날리기 대회를 연다.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플라워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내달 2~3일, 9~10일 꽃을 테마로 한 이색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달빛산책(야간개장), 소원적기 이벤트, 사진 콘테스트 등은 상시 진행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꽃과 함께 어우러진 수많은 인기 포토존에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레스트 속 쉼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인생 꽃 사진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성군 네이처파크는 핼러윈 페스티벌 '호박마녀의 초대'를 오는 11월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네이처파크 제공) 2021.09.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성군 네이처파크는 핼러윈 페스티벌 '호박마녀의 초대'를 오는 11월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네이처파크 제공) 2021.09.18. [email protected]

달성군 네이처파크는 핼러윈 페스티벌 '호박마녀의 초대'로 시즌을 장식한다.

페스티벌 콘셉트에 맞춰 호박을 이용한 각종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샛노란 호박들과 익살스러운 소품들로 가을 분위기를 고취한다.

숲 속 동물원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워터파크 유수풀에서 즐기는 호러리버스트림과 러키펌킨, 미니게임, 금화상점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호러빌리지도 즐길 수 있다.

핼러윈 페스티벌은 11월7일까지 운영한다. 추석 연휴 정상운영하며 당일은 오후 1시에 개장한다.

네이처파크 관계자는 "시설 특성상 가을철이 성수기이지만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최소화했다. 야외 시설을 활용한 이벤트로 자연스레 거리두기도 가능해 손님들 반응도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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