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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일 만에 신규 확진 40명대 증가…누적 5995명

등록 2021.09.18 12:25:42수정 2021.09.18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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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 합동단속 방역수칙 위반 업소 5곳 적발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한 여성이 강원 춘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춘천휴게소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021.09.17.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한 여성이 강원 춘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춘천휴게소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2021.09.17.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17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8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원주 13명, 속초 12명, 강릉 11명, 태백 9명, 춘천·동해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995명으로 늘었다.지난달 27일 57명, 28일 41명 발생 이후 20일 만에 40명대로 올라갔다.

원주와 강릉·태백에서는 지인·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자가 속출했고 속초에서는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 사태가 이어졌다.

도 민생사법팀은 지난 6~15일 시·군 경찰과 합동으로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463곳을 대상으로 단속해 노래연습장 내 주류판매(실내 음식물 섭취) 4곳, 운영시간 제한 위반 1곳을 적발했다.

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수사기관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소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지만 일부 업못의 위반 행위로 인해 자칫 지금까지 지켜온 분위기가 깨질까 우려스럽다"며 "업주와 이용자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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