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오후 1시 절정…서서히 풀려 밤엔 해소
오전부터 지방 방향 정체 시작
오후 1시 극심…이후 서서히 해소
경부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 정체
[서울=뉴시스] 1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월 17~22일)’ 6일 동안 총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8~10시, 귀경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2~3시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1시께 절정을 이룬 뒤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이 10~20분씩 단축되는 모습을 보이겠다. 오후 8~9시께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하행선의 예상 소요 시간은▲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오후 12시30분께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 1.38㎞ 구간과 동탄분기점 부근 부근 8㎞ 구간에서는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천안휴게소~청주부근 22㎞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용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오후 하늘에서 바라본 경기 용인시 신갈J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경찰청 문흥주 경감, 심동국 경위) 2021.09.17. [email protected]
남이 방향 중부선은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13.49㎞에서 차가 많이 밀리고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남여주나들목∼여주나들목 부근 16.87㎞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477만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대로 예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