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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부스터샷 이스라엘 접종자 300만 넘어

등록 2021.09.18 18:08:44수정 2021.09.18 2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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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한 노인이 화이자 백신 3차(부스터 샷)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8.10.

[텔아비브=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한 노인이 화이자 백신 3차(부스터 샷)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8.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누적 접종자 수가 300만명을 넘었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i24news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300만명이상이 세 번째 접종(부스터 샷)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체 인구는 약 93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3명 중 1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한 셈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접종 가능 연령대를 ‘12세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부스터샷 접종시 감염예방 효과와 중증예방효과가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연과가 발표됐다.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보건부, 히브리대 연구진이 공동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부스터샵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받지 않는 사람에 감염 예방 효과가 10배이상 높고 중증예방효과는 거의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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